맛있는 도시. 부산.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이 그리워 지난 여름 부산여행 사진첩을 뒤적여 봅니다.

일정은 2박3일.
목적은 많이 먹기.

명확 했어요.

멤버는 이전 직장 동료인데,
회사를 함께 다녔다기보단, 회사에서 만난! 엄청난 인연입니다.

숙소는 토요코인 중앙역점에서 묵고,
KTX는 두달전 예약으로 30% 저렴하게 출발 했습니다.

첫번째 일정은 보수동 책방골목.
우와 책방골목이네, 정겹다. 다봤으니 이제 가자.

다음은, 국제시장.
우와 수입과자들 귀여워. 우와 싸다. 몇 개 사야지.

사실 국제시장 방문의 이유는 이거였어요.
유부주머니.

고소 뜨끈 국물에 유부주머니 두 개와 오뎅 팍팍.
간장 속 맵싹한 파와 함께 먹으면. 왓 어 어매이징.
이 계절에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싶네요.

남포동으로 걷습니다.
부산에 오면 씨앗호떡은 당연히 먹어줘야죠.
이승기가 먹은건 가짜랍니다.
근데 진짜 가짜가 어딨슈

OMG.
씨앗 호떡이라는거.
마가린에 넣고 끓이는거였어요…굽는거 아니고… .
눈 앞에서 마가린을 까서 몇 덩이를 풍덩풍덩 계속…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

왠지 사진에 외국인만 잡히면 멋져요.
뭐랄까. 어떤 몸속에 흐르는 약간의 사대주의랄까.

사실 방문의 목적은 말로만 듣던 수변공원!
민락회센터에 들려 이모님께 애교를 드리고, 회를 싸게 사서 갔지요.

무슨 회를 순대처럼 담아줘요..!
우리는 부산 현지인 찬스로 고급지게 와인과 함께 마십니다.
그렇게 마시다보면 어느새…!

하늘과 함께 취합니다.

둘째 날이 밝았어요. 당연히 조식은 챙겨먹습니다.

오늘은 태종대를 갑니다.
가는길에 영도 도날드 떡볶이 집을 먼저갑니다.

즉석떡볶이가 1인분에 1500원이라니!
그럼 3인분에 사리란 사리는 다 넣어주세요.

즉석떡볶이가 1인분에 1500원이라니!
그럼 3인분에 사리란 사리는 다 넣어주세요.

다시 버스를 타고 태종대 도착.
음. 태종대는 멋있고, 바람이 많이불고
자연이 경이롭고 많이 걷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태종대를 보고, 다시 남포동으로 왔습니다.

why? 냉채족발을 먹을꺼예요.
전에 몇번 먹어봤는데. 그립고 그리웠어요.

아. 오늘은 정말 좋은데이.

피곤해서 숙소에서 잠깐 쉬었어요.

또 나왔어요.
자갈치 시장을 가야하거든요.

why? 꼼장어 먹을꺼예요.
왼쪽손엔 꼼장어 + 깻잎 + 마늘
오른손엔 좋은데이라니

아. 완벽한 밤이예요.

다음날은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뻔한 결혼식 음식을 또 많이먹고,
해운대를 걷고, 부산 학생들이 학원가기전에 먹는 빵이라는 학원전을 사서 서울로 왔어요,

또 가야지. 부산.
맛있는 부산.

1 Comment

  1. Stranger Kim 3 년 ago

    조식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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