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자전거 타실래요?

같이 자전거 타실래요?

자전거 타실래요?

요즘처럼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이 되면
퇴근 후 어김없이 자전거를 타러 나가요,
운동도 되고 스트레스도 날리고, 특히 한강 야경이 끝내주거든요.

몇 년 전부터 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홍대나 이태원 등에 가면 예쁜 자전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이브리드는 뭐지? 로드바이크는? 흠, 픽시는 또 뭐야?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말들인데
‘자전거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라고 생각하면 NO!
자전거 명칭은 많은데 아직 어렵다면, 제가 핵심만 알려드릴게요.

자전거 타실래요?

먼저! 픽시 바이크.
요즘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단어일 것 같아요
픽시는 원래 명칭은 Fixed Gear Bike로 단 하나의 기어가 고정된 자전거를 말해요
기어가 1개이고 또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페달을 앞으로 밟으면 앞으로 가고, 뒤로 밟으면 뒤로 굴러가요
그래서 내가 밟는 만큼 바퀴가 나아가는 아주 정직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어요(운동은 덤!)

자전거 타실래요?

그리고 픽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브레이크가 없어요;;;
위험하게 브레이크도 없는 걸 어떻게 타냐고요? 걱정 말아요! 원한다면 브레이크를 달 수도 있어요.
하지만 픽시는 브레이크 없는 그 심플한 외관이 가장 큰 매력!

이런 이유로 픽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
멋부림엔 언제나 희생이 따르는 법…
픽시는 이렇듯 최소한의 부품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구조가 단순하고 외관이 심플해서
“자전거도 패션아이템!”을 외치는 패션피플들에게 딱 맞는 자전거랍니다
하지만! 조심, 또 조심…

자전거 타실래요?

두번째로 로드바이크.
로드바이크는 스피드를 위한 자전거에요.
자전거계의 스포츠카!
픽시의 강점이 심플함이라면 로드바이크는 빠른 속도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가벼운 프레임과 얇은 바퀴로 지면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여
빠른 스피드로 달릴 수가 있어요

자전거 타실래요?

아래로 길게 휘어진 이 핸들은 드롭바라고 해요.
자연스럽게 몸을 숙이게 되어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
날렵한 자세로 달릴 수 있죠.
하지만 그만큼 위험하니, 꼭 헬멧을 써야 해요.
스피드를 좋아하고 장거리 타기에 적합하여 주로 전문가용으로 분류가 되서
스피드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

자전거 타실래요?

마지막 세번째로 하이브리드 바이크.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여러가지 기능을 합친 혼합형 자전거에요
로드바이크의 주행성과 픽시의 깔끔한 외관을 합친다거나 산악자전거의 튼튼함을
합치는 등 적당한 밸런스를 가진 자전거라고 보시면 되요

자전거 타실래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흔히 보던 자전거가 대부분 하이브리드 자전거랍니다
도심에서 적당한 스피드를 즐기면서 스타일리쉬하게 라이딩할 수 있어서
가장 친숙한 자전거에요

간단하게 자전거 종류도 알아봤으니 이제 달려볼까요?

자전거 타실래요?

제가 타는 자전거는 ‘벨로라인’사에 ‘블리스’라는 모델이에요
하이브리드형 자전거로서 픽시처럼 군더더기 없는 외관에 얇은 바퀴와
8단 기어가 장착되어 있어 도심에서도 스피디한 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녀석이에요^^

자전거 타실래요?

‘불혼바’타입에 핸들이 달려 있어요. 불혼 = bull horn = 소뿔 모양을 닮아 불혼바인데
거침없이 달려보자는 제 마음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어요

자전거 타실래요?

저희 소중한 엉덩이를 보호해줄 안장

사진을 찍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갔네요. 이제 진짜 출발해 볼까요?

자전거 타실래요?

자전거 타실래요?

밤에 한강변을 따라 라이딩하면 정말 아름다워요

자전거 타실래요?

자전거 타실래요?

어느새 반환점인 원효대교 까지 왔네요.

자전거 타실래요?

같이 타러나온 그녀도 헥~헥~

자전거 타실래요?

잠깐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고!

저 멀리 유람선도 지나가고

자전거 타실래요?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한참을 달리고 나니 목이 마르네요
여기서 야간 라이딩을 즐기는 진짜 이유!

자전거 타실래요?

사실 이거 마실려고 자전거 타요ㅎㅎ운동은 무슨~

자전거 타실래요?

그렇게 맥주한잔 하고 돌아오면 라이딩 끝!

자전거 타실래요?

오늘의 운동량
약 19km, 484칼로리, 하지만 + 맥주…

자전거 타실래요?

산들산들 봄바람에 몸도 마음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봄날의 밤,
여러분도 시원한 봄날의 밤 야경도 즐기고 운동도 하는 한강 라이딩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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